니체의 반도덕주의와 자기 긍정의 윤리

Title
니체의 반도덕주의와 자기 긍정의 윤리
Other Titles
Nietzsche’s Antimorality and Ethic of Self-Affirmation
Author(s)
최소인김세욱
Keywords
주인 도덕; 노예 도덕; 반도덕; 가치평가; 삶; 자기 긍정; 자기 부정; Key Words : master-morality; slave-morality; aniti-morality; evaluation; life; self-affirmation; self-denial
Issue Date
201504
Publisher
새한철학회
Citation
철학논총, v.80, no.2, pp.487 - 506
Abstract
니체 철학은 일반적으로 ‘반도덕주의’ 또는 ‘비도덕주의’라고 규정된다. 물론 니체 철학에 대한 이러한 규정은 전통적인 도덕 체계 전체를 그 자체로 비판하고 부정하는 니체 철학의 반도덕적 성격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니체가 모든 종류의 기존의 가치 체계 를 그 자체로 무가치한 것으로 부정한다고 해서 니체가 가치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 니다. 니체는 기존의 도덕적 가치 체계를 허물어뜨린 후 기존의 가치와는 완전히 다른 새 로운 가치, 참된 가치를 세우고자 하는데, 그것이 바로 자기 긍정의 도덕이다. 니체가 기존의 도덕을 평가할 때, 그 기준은 언제나 삶 그 자체이다. 모든 가치는 삶으 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삶으로부터 나온 가치는 그 출처가 되는 삶의 특성을 그대로 담고 있을 수밖에 없다. 니체의 도덕철학에서 ‘누가 혹은 어떤 삶을 사는 자가 평가하는가?’ 라는 물음이 중요한 이유이다. 따라서 니체는 도덕적 주체의 유형을 주인과 노예로 구분하 면서, 주인의 도덕을 행위 주체의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의 가치체계로, 그리고 노예의 도 덕을 삶에 적대적인 자기 부정의 가치체계로 이해한다. 자기 긍정의 도덕이란, 있는 그대 로의 자기 자신과 자신의 자연적 삶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이를 부정하는 전통 도덕 과는 달리,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의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강인한 인간이 지닌 가치평가의 체계이다. 즉 자기 긍정의 도덕은 자기지배력을 지닌 자율적인 삶 을 위한 도덕인 것이다. 니체는 이처럼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주인 도덕의 주체를 주 권적 개인, 즉 ‘위버멘쉬’라고 부른다. 위버멘쉬는 바로 자기 긍정적인 가치를 지닌 삶 을 실현하는 이상적 인간 유형을 지시하고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2612
ISSN
1226-9379
Appears in Collections:
문과대학 > 철학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