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충의설화에 나타난 화자의서술방식과 인식태도

Title
울진 충의설화에 나타난 화자의서술방식과 인식태도
Other Titles
The Speaker's Description Method and Perception Attitude in the Chungui Tale(忠義說話) of Uljin
Author(s)
김원준
Keywords
울진; 충의설화; 화자; 서술방식; 모티프; 연대기; 타자의 자아화; Uljin(蔚珍); Chungui Tale(忠義說話); speaker; description method; motif; chronicle; others turning into ego
Issue Date
201404
Publisher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Citation
민족문화논총, no.56, pp.41 - 69
Abstract
본고는 울진 지역의 충의설화에 나타난 화자의 서술방식과 인식태도를 중심으로 고찰했다. 연구를 위해 채록한 설화 19편을 사서(史書)와 대조·분석을 통해 4개의 유형을 제시한 후, 충의설화를 연대기적 서술방식과 모티프 중심의 서술방식에서 접근했다. 연대기적 서술방식의 설화는 충의인물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시간과 사건 공간이 긴밀한 연관성을 띠며 이루어지고 있다. 모티프 중심의 서술방식은 모티프를 통해 화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모티프 중심 설화에 있어서 모티프의 이동의 없는 설화는 화자의 중심 생각이 모티프를 통해 명료하게 나타나지만, 모티프가 이동하는 설화는 두 모티프 사이의 상호 관계 속에서 화자의 의도가 드러난다. 충의설화를 통해 나타나는 화자의 인식은 충의인물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타자의 자아화다. 충의인물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미시적 차원으로 나타난다. 충의인물이 지향했던 행적의 비판이 아니라 그들 직계 후손이 겪어야 했던 고초를 제시함으로써 감추어져 있던 그늘을 세상을 향해 비판한 것이다. 타자의 자아화는 충의인물 설화라는 점에서 다소 빈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타자의 영웅적이고 비범한 술법에 초점을 맞추어 타자의 자아화를 반복한다면, 주체와 타자의 경계는 허물어져 타자의 자아화를 이루게 된다. 본고에서는 서술방식과 인식태도를 분리하여 논의했지만 서술방식과 화자의 인식을 상호 교차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2361
ISSN
1229-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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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대학 > 교양학부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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