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委巷人의 음악 활동에 관한 연구

Title
조선후기 委巷人의 음악 활동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Wihangin’s Musical Activities during Late Chosun
Author(s)
최재목안선희
Keywords
위항인; 문인음악; 위항인 음악; 풍류음악.; Wihangin; Literati`s Music; Wihangin Music; Pung-ryu Music.
Issue Date
201406
Publisher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Citation
퇴계학논총, no.23, pp.177 - 200
Abstract
이 연구는 조선후기 새로운 문인계층인 위항인들의 음악 활동을 문집에 나타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문인음악은 양반 출신의 문인 뿐만 아니라, 중인 이하의 계급인 위항인들도 그 향유대상이었다. 위항인들은 조선후기에는 경제적인 안정과 양반들이 갖추고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한 중인계층은 부와 학문적 소양을 가졌으나, 합법적인 방법으로 중인의 신분에서 양반의 신분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신분적 굴레 속에 놓여있었으며, 내면적 고통을 해소하는 방편은 위항문학(委巷文學)운동을 통해 나타난다. 이러한 맥락의 하나로 음악 방면에서의 활동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의 등장은 조선후기 문인음악의 발달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했다. 음악예술의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유교적 신분질서가 엄격한 조선시대에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 양반 출신의 문인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펼쳤던 풍류방의 음악문화는 위항인들의 음악향유 및 활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또, 양반문화와 서민문화를 함께 수용하여 전파하는 역할을 하여 조선후기 음악문화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위항인들의 음악 활동은 확대되어 더욱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형태로 존재하였다. 조선후기는 이전의 양반이나 사대부들이 전유했던 음악은 위항인까지 확산하여 풍류방의 연주형태로도 연주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위항인들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수 있었으며, 음악수용층의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 이들은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쳤는데 현실을 초월해서 정신적 자유를 누리는 창조적인 인간상, 그리고 예속과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예술세계를 가꾸어가는 근대 지향적인 음악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이 즐긴 풍류는 자유와 평등사회에 대한 의지 표출과 함께 더 넓은 세계를 지향한 마음이 깃들어 있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1782
ISSN
1738-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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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철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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