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숑(L. Pichon)의 조선 천주교회사 연구

Title
피숑(L. Pichon)의 조선 천주교회사 연구
Other Titles
L. Pichon’s Study of the History of Korean Catholic Church
Author(s)
김정숙
Keywords
Pichon; Catholic Youth; Kim Dae-geo; Maubant; Breguière; Jeong Yak-yong; Research Notes; Pro Corea-Documenta; 피숑; 《가톨릭靑年》; 김대건; 모방; 브뤼기에르; 정약용; 연구노트; Pro Corea-Documenta
Issue Date
201406
Citation
교회사연구, no.43, pp.57 - 113
Abstract
피숑(Leon Pichon, 宋世興, 1893~1945)은 조선 교회사를 중요한 주제별로 나누어 연구하기 시작한 선구자이며, 그 결과물을 잡지를 통해 일반인과 소통한 저술가였다. 그는 각종 교회 1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추어교회사를 완성해가는 동시에 연구하며 행동하는 선교사였다. 그리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바를 진정으로 고민한 선교사 연구자였다. 본고는 피숑이 주목한 교회사 주제와 내용, 그의 연구 의도, 당대 사회와의 소통 관계를 중심으로 살폈다. 피숑의 연구 결과는 《가톨릭靑年》, Pro Corea-Documenta와 그의 연구노트에 남겨져 있다. 따라서 각 매체가 지닌 특징적 성격과 다룬 내용을 함께 묶어 설명했다. 피숑의 글은 연재글이었다. 장기간의 연재는 분명 교회와 신자의 공감을 얻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의 글은 당대 교회의 생각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브뤼기에르 주교의 공헌, 모방 신부의 활동과 교회상황, 정약용의 신앙생활과 교회 공헌 등에 대하여 연구했다. 또한 피숑은 Pro Corea-Documenta를 출간하여 조선 교회가 김대건 신부에 주목하고 그의 순교 정신을 현양하는 데 불을 붙여 놓았다. 피숑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조선 교회사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과 답사를 그치지 않았고, 최경환, 정약종과 이승훈의 묘 등을 찾아냈다. 이러한 피숑의 자료 수집 노력들은 오늘날 그의 ‘연구노트’에 담겨있다. 피숑의 연구노트는 4권인데 본고에서는 2, 3권만 분석했다. 이부분은 주로 조선 교회사 전사(前史)에 대한 메모였다. 피숑은 교회의 역사를 종합적인 견지에서 서술했다. 즉 그는 교회사 서술에 있어서 정치적 영향 일변도의 설명을 거부하고 문화사적 입장까지도 고려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는 세계사적 시각에서 조선 교회를 설명하고자 했다. 이와 아울러 그는 한국 교회의 역사 안에 숨어 있던 희망과 위로를 찾아내려 노력했다. 피숑이 인용했던 사료와 수집한 자료에대한 면밀한 검토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1633
ISSN
1226-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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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역사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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