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의 모방으로서의 예술작품’의 도덕교육적 함의

Title
‘실재의 모방으로서의 예술작품’의 도덕교육적 함의
Other Titles
An Implication of ‘Works of Art as the Imitation of Reality’ on Moral Education
Author(s)
홍윤경
Keywords
imitation of reality; the best mind; recollection of reality; works of art; mousike; moral education; 실재의 모방; 실재의 상기; 예술작품; 최상의 마음; 무시케; 도덕교육
Issue Date
201508
Publisher
한국도덕교육학회
Citation
도덕교육연구, v.27, no.2, pp.21 - 40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플라톤적 의미의 예술작품이 어떤 점에서 중요한 교육내용이 될 수 있는가를 고찰하고, 예술작품으로서의 교육내용이 도덕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밝히는 것에 있다. 플라톤에 의하면 교육내용의 가치를 갖는 예술작품은 감각대상으로서의 외양을 복제한 모조품이 아니라 절제, 용기, 지혜 등의 실재를 모방한 모사품이다. 모방의 대상으로서의 실재는 이러한 덕목을 구현한 최상의 마음으로 해석될 수 있다. 외양의 모방에만 관심을 둔 시인은 청중에게 특정한 정서를 유발하기 위하여 시를 쓰는 데 반해 최상의 마음을 모방하는 시인은 훌륭한 사람들이 가질 법한 태도와 정서를 자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발달시킨다. 콜링우드의 ‘기술’과 ‘예술’의 구분은 참된 예술의 목적이 마음의 발달에 있다는 플라톤의 견해를 뒷받침한다. 콜링우드에 의하면 예술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적 지식으로서의 ‘기술’과 달리 자신에게 유익한 정서를 학습함으로써 마음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플라톤에 의하면 예술을 발휘하는 활동으로서의 창작은 교육내용으로서의 예술작품, 즉 ‘무시케’(mousike)를 생성하는 것이다. 감상은 ‘최상의 마음’이 반영된 예술작품, 즉 ‘지상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실재, 즉 ‘천상의 아름다움’을 상기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식, 정서, 태도, 의지 등이 융합된 ‘경이감’을 학습함으로써 용기, 절제 등의 덕을 구현한 ‘최상의 마음’을 획득하는 것이다. 플라톤적 의미의 예술교육은 지식, 정서, 태도, 의지 등이 통합된 성격의 형성을 가능케 하며, 이 점에서 그것은 도덕교육으로 간주될 수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1128http://dx.doi.org/10.17715/jme.2015.08.27.2.21
ISSN
1229-37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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