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에서의 독일어의 위상과 역할

Title
중부유럽에서의 독일어의 위상과 역할
Other Titles
Status und Rolle von Deutsch in Mittel-Europa
Author(s)
임성우
Keywords
독일어 도이치 언어접촉 언어변천 EU 확대정책 중부유럽 동유럽 독일어의 위상; Deutsche Sprache; Deutsch; Sprachkontakt; Sprachwandel; EU-Erweiterung; Mitteleuropa; Osteuropa; Status von Deutsch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Citation
인문연구, no.71, pp.289 - 316
Abstract
‘독일의’ 또는 ‘독일어’의 의미를 가진 Deutsch의 형성과정을 보면 이는 단순히 한 민족의 언어나 국가명으로 발전한 것이 아님을알 수 있다. 도이치는 언어명, 민족명, 나라명이였으며, 심지어 18세기 이후부터는 문화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도이치용어의 변천은 독일이 처했던 역사적 상황과 더불어 언어변천과도관련이 있다. 다른 유럽의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독일어는 라틴어,그리스어, 불어 등 서유럽의 언어들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화 경향 속에서 독일어에도 영어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뎅글리쉬’라는 독일식영어 표현들이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독일어의 변화 과정을 보면 외래어와의접촉을 통해서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특히 유럽에서 ‘링구아 프랑카’의 지위를 영어가 담당하게 됨으로써 불어뿐만 아니라 독일어의 위상이 날로 추락하고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화 시대에 지구촌 공용어로서 영어의 지위를 인정한다면 독일이 지리적, 문화적으로 속한 중부유럽 및 동유럽 국가들에서는 독일어의 위상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있다. 최근 유럽연합의 동유럽으로의 확대정책에서 나타나는 독일의 역할을 감안해 보면 새롭게 부상할 독일어의 위상도 어느 정도짐작할 수 있다. 나아가 향후 독일어가 서유럽과 중동부유럽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의 유럽’으로 심화하는 데 언어문화적 매개 역할을 할 것인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1063
ISSN
159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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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독어독문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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