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생환담의 서사적 특징과 죽음명상 텍스트로서의 가능성

Title
저승생환담의 서사적 특징과 죽음명상 텍스트로서의 가능성
Other Titles
Narrative Characteristics of Tales of Returning from Otherworld and Their Possibilities as Texts for Death Meditation
Author(s)
이강옥
Keywords
저승생환담. 죽음명상. 저승심판. 저승경험. 존재 전환. 임사체험. 성찰. 베풂. 자비; tales of returning from otherworld; life transformation; death meditation; afterlife experience
Issue Date
201412
Publisher
우리말글학회
Citation
우리말글, v.63, pp.181 - 223
Abstract
죽음명상 텍스트로서 가장 의의가 큰 저승생환담은 본고는 저승생환담의 골격을 재구성하고 저승생환담의 각편 중 죽음명상의 차원에서 의의 있는 경우를 선별하여 그 특징과 가치를 해명하였다. 저승생환담에서는 ‘저승으로 끌려가는 이유와 돌아옴’, ‘저승길의 풍경’, ‘저승심판과 저승경험’ 등의 대목이 특히 부각되었다. 죽음명상과 관련하여 의의가 있는 저승생환담을 세 부류로 갈무리하여 분석하였다. 이승 인성의 지속으로서 저승 경험이 다뤄지는 경우, 이승 경험의 확장과 성찰로서의 저승 경험이 다뤄지는 경우, 저승 경험을 통하여 주인공의 존재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등이다. 저승 경험을 통하여 주인공이 자신의 존재 방식을 전환하는 경우는 죽음명상 텍스트로서 가장 의의가 크다. 그것은 임사체험이 체험자를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한다는 사실에 가장 잘 부합한다. 이러한 저승생환담은 이승의 삶에 대한 뚜렷한 비젼이야말로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저승생환담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궁극적으로는 남에게 뭔가를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장 힘주어 강조한다. 베푸는 삶에 대한 강조는 임사체험이 초래한 근본적인 존재전환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런 관점에서 저승생환담을 이야기하고 들으며 자연스럽게 죽음과 저승 삶에 대한 성찰로 나아갈 수 있다. 이승의 전환적 삶을 강조하는 저승생환담은 죽음명상을 위한 유용한 텍스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함으로써 저승환생담을 죽음명상 텍스트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0259
ISSN
122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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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 국어교육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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