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권력 이양과 승계: 양녕대군의 폐세자와 충녕대군에의 전위를 중심으로

Title
조선왕조의 권력 이양과 승계: 양녕대군의 폐세자와 충녕대군에의 전위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The Power Transfer and Succession in Chosǒn Dynasty: Focusing on the Dethronement of Crown Prince Yangnyeong(YN) and the Throne Transfer to the Prince Chungnyeong(CN) in 1418
Author(s)
김영수
Keywords
Prince Yangnyeong; Prince Chungnyeong; King Taejong; primogeniture succession; dethronement; 양녕대군; 충녕대군; 태종; 적장자 승계; 폐세자
Issue Date
201412
Publisher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Citation
민족문화논총, no.58, pp.409 - 441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조선의 권력이양과 승계가 이루어지는 정치과정을 고찰하는 것이다. 구체적 사례로 세자 양녕대군을 폐위하고 충녕대군에게 전위한 사건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사건을 택한 이유는 첫째, 조선왕조의 후계자 선정에 따르는 제도와 절차, 이념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둘째, 건국기에서 수성기로 넘어가는 시대의 정치적 특징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태종은 ‘적장자 승계원칙’을 명분으로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태종은 왕위계승 문제를 중시하여, 태종 4년 세자를 책봉하고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양녕대군은 태종의 기대와 달리 학문에 태만하고 성적으로 방종했다. 그 반면 충녕대군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태종은 양녕대군을 폐위하고, 충녕대군을 세자로 책봉했다. 하지만 폐위 과정을 잘 살펴보면, 양녕대군이 의도적으로 왕위를 양보했음을 알 수 있다. 태종 또한 ‘적장자 승계원칙’을 파괴하는 명분상의 곤란에도 불구하고, 충녕대군이 수성기에 가장 적합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여 양녕대군을 폐위시킬 명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간 것으로 생각된다. 즉, 세자의 폐위 과정은 태종과 양녕대군 사이의 암묵적 동의하에 이루어진 일종의 연극적 성격을 띠고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0258
ISSN
1229-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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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대학 > 정치외교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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