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伽藍의 중국화에 관한 문제

Title
불교 伽藍의 중국화에 관한 문제
Other Titles
Study on the Sinicization of Buddhist Architectures
Author(s)
임남수
Keywords
예제(禮制); 불전(佛殿); 사당(祠堂); 2탑식 가람(2塔式 伽藍); 묘학건축(廟學建築); Ritual Rules; Buddhist Temple; Shrine; Two Towered Temple; Miaoxue Architecture
Issue Date
201412
Publisher
미술사연구회
Citation
미술사연구, no.28, pp.193 - 212
Abstract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는 後漢시대에 중국에 전래되어 三國시대와 兩晉시대를 거치면서 점차 중국화되어 면목을 일신하고, 한반도와 일본에도 전파되어 동아시아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형성하였다. 그중에서도 불교건축의 중국화는 불상의 중국화와 함께 불교미술의 수용과 변용, 보편성과 지역성의 관점에서 많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고, 그동안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어 왔다. 본고는 선행연구의 성과가 부족한 가람건축의 중국화 과정과 그 기원에 대한 고찰을 연구목적으로 설정하여 불교 가람의 공간구성의 원리를 검토하고, 이어서 7세기 후반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했던 2탑 1금당 가람에 대해서도 문헌자료에 근거하여 그 기원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첫째, 중국의 불교사찰은 주요 건물이 남북중심선상에 배치되는데, 이러한 형식의 기원은 子坐午向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 인식은 중국의 禮制에서 찾을 수 있었다. 둘째, 불교사찰은 佛法僧의 三寶에 따라 공간을 구성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律藏과 『廣隆寺資財交替實錄帳』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佛殿은 불상의 안치와 예배를 목적으로 중국 전통의 사당건축의 형식을 채용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셋째, 불교건축이 祭享공간과 講經공간으로 구성된 것을 지적하고, 이러한 구성은 중국의 전통적인 廟學건축의 구성원리와 1:1로 대응하지만, 위진남북조시대의 묘학건축과 불교건축의 배치법은 동일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넷째, 통일신라시대에 등장하는 2탑식가람의 기원을 隋代의 光明寺에서 찾을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수대의 불교미술이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30233
ISSN
122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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