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기 昌原地域 在地士族의 動向 - 『昌原鄕案』을 중심으로-

Title
16~17세기 昌原地域 在地士族의 動向 - 『昌原鄕案』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The Trend of local noble families in the Changwon Region during the 16th to 17th Centuries – Focusing on “Changwon Hyangan (the list of the names of local noble families)” -
Author(s)
이수환백지국
Keywords
Changwon Hyangan(昌原鄕案); Changwon-dohobu (昌原都護府); Hyanggwon(鄕權); Local noble families(在地士族); Zone of marriage network(通婚圈).; 창원향안; 창원도호부; 향권; 재지사족; 통혼권.
Issue Date
201308
Publisher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Citation
민족문화논총, no.54, pp.235 - 273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조선시대 在地士族의 존재양상에 대한 사례연구의 일환으로 창원지역 재지사족의 형성과 성장 및 16~17세기 鄕權의 推移에 대해 살펴보았다. 창원의 재지사족은 이 지역 土姓과 來姓에서 출발한다. 이들은 고려 이래 鄕職을 세습하며 실제 향촌 사회를 운영한 지배층으로 일부는 토착지에 거주하며 토성이족으로 존속하였고, 일부는 上京從仕하여 사족으로 성장하였다. 창원의 토성은 대체로 여말선초 사족으로 성장하였는데, 사족화 한 토성은 과거를 통해 출사를 하거나 添設職을 제수 받았다. 통혼권도 확대되어 다른 지역의 사족과 혼인을 맺어 본관지인 창원을 떠나 처향・외향으로 이거 해 갔다. 반면 이곳의 토성과 혼인을 통해 창원으로 이주해 오는 사족도 등장하였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 속에 형성된 재지사족에 의해 창원의 향촌사회는 운영되었으며, 향촌질서는 점차 기존의 토성집단을 대신하여 이주해 온 사족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창원 지역 향권의 추이는 1908년 작성된 󰡔昌原鄕案󰡕에 반영되어 있다. 󰡔창원향안󰡕에 수록된 가문별 입록 추이를 바탕으로 창원 향권을 주도했던 주요가문을 살펴보면 17세기 초반의 경우 교하노씨・창녕조씨・김해김씨 김이형 계・상산김씨 김언필 계, 17세기 중반의 경우 김해김씨 김이형 계・상산김씨 김명윤 계・연안김씨・순흥안씨, 17세기 중후반의 경우 김해김씨 김이형 계・상산김씨 김명윤 계・순흥안씨 가문으로 나타난다. 이 가문들은 비록 주변지역을 영도할 만한 학자는 배출하지 못하였지만, 중첩된 혼인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내외손들을 향안에 입록시켰다. 창원의 유림들이 김종직・손중돈・이언적・이우를 비롯하여 이황・조식, 후에는 정구・김우옹・허목까지 영남학파를 대표하는 사림들과 지속적인 교유관계를 맺은 것 역시 혼인관계에 일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입록자 중 임란공신이 많은 것 또한 지리적 요인과 함께 이와 같은 창원 재지사족의 혼인 및 학문적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9134
ISSN
1229-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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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역사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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