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불교의례악기 연구

Title
몽골의 불교의례악기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f Mongolian Buddhist Musical Instruments
Author(s)
박소현
Keywords
몽골음악; 몽골민족음악; 몽골민족악기; 몽골불교음악; 몽골불교악기; Buddhist music; Mongolian music; Mongolian Buddhist music; Mongolian Buddhist vocal music
Issue Date
201206
Publisher
한국국악교육학회
Citation
국악교육, v.33, no.33, pp.49 - 68
Abstract
본 연구는 몽골불교의례악기의 종류를 검토하여 총정리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분하여 각 악기의 실체, 사용법, 상징성 등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몽골불교의례악기의 종류는 총 14종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중 관악기는 총 5종으로 한국의 태평소와 비교되는 비쉬구르(Бишгүүр, 唢吶)를 제외한 4종은 모두 단음취주(單音吹奏)악기이다. 특히 동 부레(дун бүрээ, 海螺, 螺号)는 불교의례인 법회(法會, хурал)의 시작을 알리는 악기로 ‘대중의 구호(口號)’라는 별칭이 있다. 인경골(人胫骨)로 제작된 간링(ганлин, 冈玪)은 저츠 람(зоч рам)이란 특별한 수행을 한 승려에 의해 제작되며, 하나의 희생을 통해 번뇌와 윤회에서 벗어나 재앙으로부터 구제됨을 의미하는 티베트 불교만의 특징을 간직한 특별한 불교의례악기이다. 몽골불교의례악기 중 타악기는 총 9종으로, 한국의 법고와 비교되는 헹게렉(хэнгэрэг, 鼓)은 관악기인 동 부레와 함께 법회의 시작을 알리는 구호의 기능이 있으며, 승려의 독경(讀經, 구렘, гүрэм)에서는 주요한 법구(法具)로써 사용된다. 과거 인골[頭蓋骨]로 제작되기도 한 다마르(дамар, 鼗极)의 특별한 연주법과 장식은 기쁨과 평안을 상징하며, 홍흐(хонх, 钟)의 소리는 임종(臨終)을 앞둔 자에게 세 가지 불운한 걱정으로부터 구원 받고, 극락왕생(極樂往生)으로 다가가는 것을 의미한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전의 법회에서는 태평소와 비교되는 관악기인 비쉬구르와 자바라와 같은 타악기인 여러 벌의 창(цан, 钹)만을 편성하여 우레와 같은 굉음내기도 한다. 몽골은 13세기에 티베트 불교를 수용하였으며, 16세기 이래 몽골민족의 지배적인 종교로 자리 잡았다. 수백 년이란 시공간적 거리를 통해 악기의 명칭 또한 몽골어로 명명된 것이 대다수이다. 몽골불교의례악기는 외형상 티베트 불교에서 사용되는 악기의 형태와 유사하지만 악기의 명칭은 다르다. 악기명칭의 차이가 있듯이 실제 티베트와 몽골 불교의례에서의 음악적 차이도 있을 것이다. 이는 추후 검증할 문제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7901
ISSN
1225-0651
Appears in Collections:
음악대학 > 음악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