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계인의 민족적 고아의식 -今村英治의 「同行者」를 중심으로-

Title
한 경계인의 민족적 고아의식 -今村英治의 「同行者」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National Sense of Orphanhood of a Marginal Man -Focused on A Companion of Imamura Eiji-
Author(s)
노상래
Keywords
A Companion; Unity of Japan and Korea; Five Races Under One Union; Crack of inside; Futei Senjin; Manchkuo; 동행자; 내선일체; 오족협화; 내면균열; 불령선인; 만주국
Issue Date
201312
Publisher
한민족어문학회
Citation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no.65, pp.633 - 667
Abstract
만주국은 착종의 공간이었다. 착종의 주요 원인은 조선인을 일본국민으로 볼 것인가 만주국민으로 볼 것인가에 있었다. 여기에 동화의 논리로서의 내선일체론과 조선인의 차별철폐론이 공존하면서 만주국에서의 조선인의 정체성은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이런 착종의 현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이마무라 에이지의 「동행자」이다. 이마무라 에이지는 창씨개명이 공식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이미 만주국에서 창씨개명한 이름으로 활동한 작가였다. 이 점은 이마무라 에이지와 같은 조선인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대목이다. 이 논문은 「동행자」를 통해 그것을 살펴보았다. 당시 만주국에서 살던 조선인 내부자 시선으로 바라보려 한 「동행자」를 통해 만주국 내부에서 일던 균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내선일체와 오족협화의 논리 속에 숨어 있던 차별의 실체를 확인함으로써 창씨개명한 조선인 작가로 활동하던 이마무라 에이지의 고뇌를 읽을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친일문학을 좀 더 정교하게 바라봐야 할 숙제를 떠안게 되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7875
ISSN
122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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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국어국문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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