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창생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

Title
지역창생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
Other Titles
Community Art for Creative Activation of Community
Author(s)
민주식
Keywords
커뮤니티 아트; 지역사회; 살아있는 예술; 의료 복지; 아웃리치; Community Art; Community; Arts Alive; Medical Treatment and Welfare; Outreach
Issue Date
201312
Publisher
한국동양예술학회
Citation
동양예술, no.23, pp.129 - 151
Abstract
본 논문은 지역창생을 지향하는 ‘커뮤니티 아트’의 이념과 구조를 살펴보고, 그 주요 사례를 검토하면서, 특히 의료와 복지에 관련된 예술의 융합양상을 주목하는 가운데, 향후의 과제 등에 관해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커뮤니티 아트는 감상이나 취미로서 관여하는 예술과는 달리, ‘워크숍’이나 ‘아웃리치’라고 하는 움직임이 보여주듯이, 향수하는 사람 자신이 능동적인 활동을 수반하는 ‘참가형 예술’이다. 커뮤니티 아트는 예술가가 일반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여 또는 그들을 지도하는 형태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커뮤니티가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이나 커뮤니티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지향하는 활동이다. 이 경우 예술표현은, 예술 활동에 의해 결과로 생성된 작품이나 표현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얻을 수 있었던 것 전부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커뮤니티아트는 예술표현 그 자체가 목적이면서도, 또 예술표현을 수단으로 하여 거리와 마을의 활성화나 사회・환경 등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문제해결을 도모하고자 한다. 요컨대 예술이라고 하는 협동 활동에 의해 시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삼는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예술표현에서의 ‘과정’과 ‘소통’을 중시한다. 이 새로운 예술형태의 흐름은 예술 그 자체의 개념을 다시 묻게 되고, 나아가 문화정책이나 지역의 미술관 및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의 양태와 운영에 관한 의식을 바꾸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와 복지 시설 현장에서의 예술의 역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예술을 위한 예술’과는 상이한 새로운 타입의 예술을 생각하게 된다. 20세기 예술의 역사는 특정 감상자를 갖지 않는 예술을 위한 예술의 창작의 역사였지만, 여기에서 문제시되는 예술은 병원의 환자나 직원, 그리고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자라고 하는 제한된 대상자를 위해서이고, 그들을 위해 의미 있는 것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모더니즘 이후 예술은 지나친 자기표현으로 치달았고, 특히 아방가르드로 대표되는 20세기 예술은 급진적인 실험과 오로지 새로움의 추구에만 매달려왔다. 그 때문에 인간 공동체의 삶과 사회에 대한 융합이라는 역할에 상당 부분 소홀했던 것도 사실이다. 커뮤니티 아트는 공동체의 삶을 회복시키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가져다준다고 하는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7713
ISSN
197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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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미술대학 > 미술학부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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