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화, 그 탈주-담론의 심층사회학- 바리데기 신화 다시쓰기

Title
우리 신화, 그 탈주-담론의 심층사회학- 바리데기 신화 다시쓰기
Other Titles
Myth of the Nation, Deep Sociology of the Escape-Discourse:Rewriting on the Myth of Baridegi
Author(s)
최윤정
Keywords
discarded-motif; mystic world-motif; filial piety-motif; woman-defector; other-being; self-searching; denial of nation; Baridegi; civilization; Su-story.; 유기-버려짐; 유계; 효; 여성-탈주자; 타자-되기; 자아-찾기; 국가의 거부; 바리데기; 문명과 수사(秀史); discarded-motif; mystic world-motif; filial piety-motif; woman-defector; other-being; self-searching; denial of nation; Baridegi; civilization; Su-story.
Issue Date
201208
Publisher
국제비교한국학회
Citation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20, no.2, pp.501 - 531
Abstract
본고는 서사무가로 전승되고 있는 바리데기 신화의 이본들을 다시 읽고, 현대문학장의 다양한 바리데기 텍스트들이 어떻게 다시 쓰여지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바리데기 신화 ‘다시 읽기’는 이본들의 특징적 차이를 세밀하게 읽어냄으로써 그동안 공통화소에 의해 단일·보편적 문법으로 의미를 분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다차원적 접근을 통해 문명적 시선에 의해 은폐되었던 바리데기의 의미들을 추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된다. 문명의 제도화된 시선을 통해 우리는 바리데기 신화의 원형 의미를 훼손하고 잘못 읽고 있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유기-버려짐’의 화소나 ‘유계’ 화소, 그리고 ‘효’ 화소는 거의 모든 이본들의 중요화소로, 그 의미를 천착해봄으로써 우리 신화 바리데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우리의 빼어난 역사적 가치체계를 환기할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이다. 또한 바리데기 신화는 역사시대 많은 문명적 폐해를 넘어갈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할만한 여러가지 신화소들을 배태하고 있다. 이러한 신화소들을 발견하여 현대 문학장에서 바리데기 다시 쓰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송경아의 <바리 3부작>, 그리고 김선우의 동화 『바리공주』, 그리고 강은교의 「바리데기의 여행노래」가 그것이다. 이들 현대 텍스트들은 각각 바리데기 신화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화소들 중 현대적 문제를 좀 더 구체적이고도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초점화하여 구성된다. 본고에서는 여성-탈주자, 타자-되기, 자아-찾기, 국가거부를 가장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러한 화소들을 중심으로 생성된 텍스트들은 현대의 문제를 심도 있게 제공하고, 그것으로부터 탈주할 수 있는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바리데기의 이본들이라 할 수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7404
ISSN
122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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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대학 > 교양학부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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