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圖耳錄≫의 소설화 과정과 창작 특징

Title
≪龍圖耳錄≫의 소설화 과정과 창작 특징
Other Titles
≪龍圖耳錄≫的小說化過程以及寫作特徵
Author(s)
박명진
Keywords
≪龍圖耳錄≫; 公案―俠客; 小說化過程; 說唱―小說; 創作特徵; ≪龍圖耳錄≫; 公案―俠客; 소설화과정; 說唱―小說; 창작특징
Issue Date
201212
Publisher
동아인문학회
Citation
동아인문학, no.23, pp.35 - 60
Abstract
≪龍圖耳錄≫은 淸代에 石玉昆의 說唱本에 의거해 정리하여 엮은 장회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고대소설사 특히 공안소설사와 공안협의소설사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용도이록≫은 ‘포공―협객 이야기’의 패턴을 다룬 ≪三俠五義≫ 계열소설 중 가장 이른 시기에 형성된 소설작품이다. 이 작품의 형성 과정을 통해 ≪삼협오의≫ 계열소설의 기본적인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용도이록≫은 초본만이 남아있고 인쇄본이 없어 과도기적 성향을 띠고 있으며, 더욱이 이 작품은 소설화 과정에 위치한 작품으로 그 창작에서 과도기적 형태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용도이록≫은 이미 장회체소설의 형태를 갖춘 작품이다. 그러나 소설 창작의 각도에서 볼 때, 이 작품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삼협오의≫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용도이록≫은 기본적으로 장회체소설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삼협오의≫ 계열소설의 이야기 줄거리를 이미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이야기의 전개 과정에서 유기적 연결이 부족해 보이고, 장회를 나누는 것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바로 소설화 과정에서 드러나는 과도기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용도이록≫은 설창에서 소설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설창―소설의 크로스오버적’ 창작 특징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창작 과정에서 설창 텍스트의 창작 특징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설 텍스트의 창작 특징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설창 텍스트적 창작 특징은 설창 예인들의 어투와 서사 과정에서 서사자가 직접 개입하여 의론을 전개하는 형태 등으로 나타난다. 동시에 이 작품은 비교적 완성도 있는 스토리 전개 및 인물 묘사와 세부 이야기의 서술에 있어 소설 텍스트적 창작 특징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6656
ISSN
1598-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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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중국언어문화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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