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시장에서 정보비대칭이 자본조달행태와 조정속도에 미치는 영향

Title
한국증권시장에서 정보비대칭이 자본조달행태와 조정속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A Study on the Financing Behavior and Adjustment Speed of Capital Structure under Information Asymmetry in the Korea Stock Market
Author(s)
안승철이소현[이소현]권순용
Keywords
information asymmetry; target capital structure; adjustment speed of capital structure; 정보비대칭; 목표자본구조; 자본구조 조정속도
Issue Date
201212
Publisher
아시아.유럽미래학회
Citation
유라시아연구, v.9, no.4, pp.143 - 165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특성 변수를 이용하여 목표자본구조를 추정하고, 기업들이 목표자본구조를 향해 자본구조를 조정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기존 국내외 문헌들의 최적자본구조 결정변수들 가운데에서 목표부채비율의 설명변수들로서 고려되는 유형성, 성장성, 수익성, 파산비용, 비부채성 감가상각, 유동비율 등을 산정하고, 이들 변수를 투입한 추정식을 이용하여 목표부채비율을 도출하였다. 특히, 목표부채비율과 실제부채비율과의 괴리가 존재할 경우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자본구조 변경방법과 목표자본구조를 향한 조정속도를 비교분석하였다.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들은 위험이 높아 수익성과 자금조달 측면에 있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비대칭의 차이를 기업규모 별로 구분하여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들이 목표자본구조와 괴리가 생길 경우 어떠한 자본조달을 통해 자본구조 변경을 하는지에 대해 비교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정보비대칭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나, 이들을 설명할 수 있는 자본구조이론은 부족하다. 따라서,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들의 자금조달 관련 활성화와 같은 대안적 문제 해결보다는 이들이 최적자본구조를 향해 자본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이 기존 연구들의 이론적 설명들에 부합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 자본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가 어떤 것이 있는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 연구들은 조정속도만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분석하였으나, 이 연구에서는 목표부채비율과 실제부채비율이 차이가 날 경우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들이 어떠한 자본조달방식을 통해 목표부채비율을 향해 조정하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목표부채비율과 실제부채비율이 높은 경우와 낮은 경우를 구분하여 정보비대칭의 높고 낮음에 따라 어떠한 자본조달 방법을 통해 자본구조 변경이 이루어지는지 로짓분석(logit analysis)을 실시하여 살펴보았다.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군을 따로 구분하여 목표부채비율이 실제부채비율보다 높은 경우, 부채를 증가시켜 자본구조를 변경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회사채 또는 차입에 대한 선택과정을 추가적으로 분석하였고, 마지막으로 자본조달 행태나 목표자본구조를 향한 조정속도 분석에 있어 기업규모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정보비대칭의 차이가 목표자본구조를 향한 자본구조 변경과 조정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일관성 있게 지지되지는 않았고, 가설의 내용에 따라 일부분만 지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목표부채비율과 실제부채비율과의 괴리도는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기업들이 목표자본구조를 향해 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채권발행을 통한 자본조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목표부채비율이 실제부채비율보다 높은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경우, 목표부채비율과 실제부채비율과의 괴리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한 결과에서 비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셋째, 목표부채비율이 실제부채비율보다 낮은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을 경우, 대기업들의 경우 목표자본구조를 향해 자본구조 변경을 할 경우 중소기업에 비해 자본구조 변경이 용이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넷째, 목표부채비율이 실제부채비율 보다 높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보비대칭이 높은 기업들이 목표자본구조를 향해 부채비율을 높이려고 할 때, 발행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회사채 발행보다 대부분 차입을 이용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비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다섯째, 목표부채비율을 향한 조정속도는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한 경우 약 0.27로 나타났으며, 대기업의 조정속도가 중소기업의 조정속도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정보비대칭의 차이를 기업규모로 구분하여 목표부채비율과 실제부채비율의 괴리가 존재할 경우 자본구조 변경에 조정속도를 연결하여 살펴본 결과는 모두 예상과 일치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연구는 목표자본구조를 향한 조정속도의 분석 이전에 자본구조 변경과 연결시켜 분석하였다는 것에서 그 연구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향후 표본을 다양하게 구성한다면 본 연구의 분석결과보다 좀 더 구체적인 사실들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정보비대칭의 측정치를 기업규모에 국한시켜 분석하였지만, 향후에는 기존연구에서 시도하지 않은 또 다른 정보비대칭의 측정치를 도입하여 분석한다면 정보비대칭이 자본조달 형태와 조정속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의미있는 분석결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6627
ISSN
1738-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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