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唐宋八家文 飜譯本 比較(構成要素, 設問調査 및 理解度 測定을 中心으로

Title
韓中 唐宋八家文 飜譯本 比較(構成要素, 設問調査 및 理解度 測定을 中心으로
Other Titles
韩中唐宋八家文翻译书刊探讨 以构成要素、问卷调查及测试理解度为中心
Author(s)
남철진
Keywords
Classic Translation(고전번역); Reader(독자); Purposes of Translation(번역 목적); Comprehension(이해도); Principle of Classic Translation (고전번역의 지침)
Issue Date
201212
Publisher
중앙대학교 외국학연구소
Citation
외국학연구, no.22, pp.251 - 266
Abstract
본고에서는 전문가용이 아닌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서로서의 고전번역본을 고찰해보았다. 즉 한국과 중국에서 나온 唐宋八家文選譯集의 序文, 解題, 脚注 등 그 구성 요소를 분석하여 각 요소의 특징을 알아본 후 한국과 중국 대학생 각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간단한 이해도 측정을 하였다. 고전은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단순히 原文만을 번역해서는 현대의 독자에게 의미 전달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즉 그 만큼 譯文 이외의 구성 요소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독자에게 얼마나 유효한지는 오로지 독자에게 달려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완벽한 解說과 脚注도 지나치게 장황하거나 어렵다면 독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한국에서 나온 두 唐宋八家文選譯集의 서문에서는 대상독자와 번역 목적이 명확히 제시되었고 거기에 따라 번역 언어, 작품 선정 방식 등이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에서 나온 두 번역본의 경우에도 대상 독자나 번역의 목적 등이 어느 정도 제시되고 있었으나 번역 언어나 각주 및 해설은 한국 번역본에 비해 독자를 배려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解題는 작품 첫머리에 가급적 간략히 제시되는 것이 효과적이며 註釋의 경우는 尾注 형식 보다는 작품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을 즉시 찾아볼 수 있는 脚注 형식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도 측정에서는 우선 독자들은 숫자와 관련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것은 아마 문장 가운데 제시된 숫자는 두드러져서 독자들의 뇌리에 쉽게 각인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자 크기가 작지 않고 漢字를 倂記하기보다 한글만을 제시한 경우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도 측정 부분에서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에 비해 상당히 낮은 점수가 나왔다. 그것은 서문 분석에서도 드러났듯이 한국의 譯者들은 대상 독자를 명확하게 정한 후,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쉬운 한국어를 쓰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쓴 것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고전번역의 성패는 얼마나 독자의 입장을 고려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이 점은 고전번역 종사자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이다. 고전번역의 각 구성요소에 대한 분석 및 독자에 대한 설문조사와 이해도 측정은 지금까지 한번도 이루어진 적이 없다. 전문적인 번역 이론을 도입하고 좀 더 상세한 설문 문항과 분석 그리고 설문대상 규모의 확대 등을 통해 고전번역의 지침을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한 만큼 이를 후속 연구로 남겨두는 바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6585
ISSN
2288-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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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중국언어문화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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