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情感을 통해 본 공자의 仁

Title
道德情感을 통해 본 공자의 仁
Other Titles
從道德情感看孔子的仁
Author(s)
정병석엄진성[엄진성]
Keywords
情感; 道德情感; 仁; 공자; 不安; 從心所欲 不踰矩; 情感; 道德情感; 仁; 孔子; 不安; 從心所欲 不踰矩
Issue Date
201104
Publisher
새한철학회
Citation
철학논총, v.64, no.2, pp.3 - 21
Abstract
유가철학은 情感의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유학은 仁學이다. 仁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정감이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면 도덕정감이다. 유가의 도덕철학은 정감위에서 성립되는데 정감이 비록 심리적이고 경험적이기는 하지만 그 기원은 선천적이다. 공자의 사람의 정감에 대한 관점은 유가철학 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였다고 할 수 있다. 공자가 정립한 仁學체계는 정감에서 출발한다. 공자학설 중에서 仁은 한 마디로 말하여 사람의 정감으로부터 기초하고 있다다. “仁者愛人”이라는 말은 인의 본질적 의미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감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공자는 “我欲仁, 斯仁至矣”라고 하여 사람을 아끼는 마음은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즉 내재정감에서 나와 보편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인의 본질이다. 공자의 제자인 재아가 삼년상에 대해 반대하자 공자가 재아에게 상중에 좋은 음식과 좋은 옷을 입어도 “너는 편안한가(於汝安乎)?”라고 묻자 재아가 “安”하다고 하자 공자는 그를 “不仁”하다고 비판한다. “不仁”한 이유는 재아가 “不安”을 느끼는 도덕정감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자가 말하는 “不安”은 바로 측은지심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도덕정감으로서의 “不安”의 마음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는 도덕적으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 이다.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쫓아도 법도를 넘지 않는다(從心所欲不踰矩)”라는 말에서 공자는 “欲”을 자유의지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 정감과 도덕법칙의 합일을 말한다. 그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쫓아도 법도를 넘지 않는다”는 境界에서 공자의 모든 언행은 하나같이 도덕법칙에 어긋나지 않고 감성은 더 이상 도덕실천의 장애가 되지 못한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5276
ISSN
122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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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철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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