儒學의 宗敎性에 대한 牟宗三의 관점

Title
儒學의 宗敎性에 대한 牟宗三의 관점
Other Titles
牟宗三對儒學宗敎性的觀點
Author(s)
정병석
Keywords
모종삼; 유학의 종교성; 인문교; 무한지심; 원선론; 牟宗三; 儒學宗敎性; 人文敎; 無限智心; 圓善論
Issue Date
201106
Publisher
한국유교학회
Citation
유교사상문화연구, no.44, pp.237 - 265
Abstract
모종삼은 중국에는 기독교와 같은 유형의 종교가 없었지만 유가철학은 모두 종교적 작용 혹은 종교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하나의 종교로 부를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유가들이 말하는 것들은 모두 종교성의 궁극적 관심의 문제에 속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유학을 도덕적 관점을 중심으로 하는 철학체계로 본다. 그러나 그는 결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유가철학 또한 기독교나 불교와는 구별되는 종교적 차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유학은 종교적 성격과 철학적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체계라는 것이다. 모종삼은 유학을 인문교로 보고 있는데 그것은 인문주의와 종교의 합일을 의미한다. 유가의 이른바 인문교는 결코 종교의 저속화가 아니라 유한하면서도 무한한 매우 특수한 종교형태이다. 이런 특수한 종교형태는 그 마음의 무한함을 자각하여 스스로를 완성하여 나가는 관점이다. 모종삼이 말하는 인문교의 가장 분명한 특징은 자력구원 혹은 자립교라는 성격이다. 칸트가 말하는 신 관념의 본질이 무한지심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지적한 후에 모종삼은 더 나아가 이 무한지심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무한지심의 확립은 모종삼의 원선론의 성립에 가장 중요한 전제이다. 인간은 무한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지의 신성성에 직접 도달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모종삼은 유가의 종교성을 강조하고 유학 비종교론을 부정하였다. 동시에 또한 더욱 높은 차원에서 유학의 근본 특징과 종교성을 드러내어 유학을 보통 종교로 삼으려는 유학 종교론과는 분명하게 구별한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5031
ISSN
1226-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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