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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임완혁ko
dc.date.accessioned2015-12-17T01:22:20Z-
dc.date.available2015-12-17T01:22:20Z-
dc.date.created2015-11-29-
dc.date.issued201106-
dc.identifier.citation漢文學報, v.24, pp.123 - 151-
dc.identifier.issn1229-4316-
dc.identifier.uri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999-
dc.description.abstract역사․문화적 유산 또는 가치를 재해석하여 당대에 구현한 상품이 문화콘텐츠다. 상품은 대중적 기호와 욕망의 반영이다. 그렇지만 문화콘텐츠의 창작에서 중요한 것은 작자의 관점이다. 그 행위가 문화의 창작이기 때문이다. 조선후기 서사산문의 문화콘텐츠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방편으로, 「임꺽정」의 창작 태도를 살펴보았다. 「임꺽정」은 조선후기의 문화원형을 재해석하고 신문이라는 매체를 소통의 방식으로 활용한 뛰어난 문화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임꺽정」에는 조선 후기의 문화가 다채롭고도 풍부하게 그려져 있다. 임꺽정에 대한 역사 기록은 극히 단편적인 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개는 碧初 洪命憙의 복안에 의해 사건이 꾸며진 것이다. 󰡔임꺽정󰡕의 창작 과정에서 벽초는 ‘朝鮮情調에 일관된 작품’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시대의 수많은 자료 - 역사, 야사, 야담, 필기, 문집 등에 담긴 조선의 전통과 문화, 풍속과 삶의 모습, 그 광물을 하나하나 캐어서 엮어가며 조선의 정조를 드러낸 것이다. 벽초는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활동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바, 「임꺽정」의 집필은 문학 활동을 통한 반제국주의 민족투쟁의 일환이다. 「임꺽정」 이전에는, 임꺽정이 대중적이지 않았다. 벽초에 의해 새롭게 부활한 것이다. 특히 宮中 秘史 따위의 역사소설, 강담조의 야담이 유행하던 시기에 남들이 잘 모르는 인물, 그것도 백정인 임꺽정을 되살린 시각은 가히 破天荒적이라 할 수 있다. 백정들의 단합을 꾀한 면과 스스로 솔선한 점, 義賊으로 활약한 점 등의 임꺽정이 지닌 면모는 벽초가 살고 있는 시대의 요구와 부응한다. 당대 대중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임꺽정」의 창작에 임한 것이다. 아울러 벽초는 임꺽정에 의탁하여 자신의 내면에 있는 ‘정열과 경륜’을 드러내었다. 그러나 자신의 주관을 일방적으로 드러내거나 강조하지 않았다. 벽초는 신문소설의 위상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대중의 욕구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임꺽정의 현재화에 임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 신문소설이라는 매체를 통한 예술화에 성공하였다. 「임꺽정」에는 민족주의, 풍속, 언어, 지리에 대한 폭넓은 내용이 담겨있다. 벽초는 ‘지켜야 할 가치’의 소중함을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조선의 아름다운 정조를 지켜내기 위한 ‘각성과 실천의 깃발’을 세웠던 것이다. 조선의 해방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임꺽정」을 창작했던 이유이다. 「임꺽정」의 창작태도에서 배워야 할 점은, 바로 현재에 대한 고민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당대인과 교통할 수 있도록 가공하고 당대인의 지향점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것이다. 철저한 현재적 관점에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해석, 이것이 벽초에게 배워야 할 문화콘텐츠화의 방향이다.-
dc.language한국어-
dc.publisher우리한문학회-
dc.subjectcultural content-
dc.subjectIm-Kkeokjeong-
dc.subjectcolony-
dc.subjectChosun’ sentiment-
dc.subjectviewpoint-
dc.subject문화콘텐츠-
dc.subject문화원형-
dc.subject임꺽정-
dc.subject홍명희-
dc.subject식민지-
dc.subject조선의 정조-
dc.subject관점-
dc.title조선후기 서사산문의 문화콘텐츠화 방향-碧初 洪命憙를 통해 배우는--
dc.title.alternativeThe Direction of Cultural Content in the Late Chosun Dynasty - learning by Byeokcho Hong-Myeonghui --
dc.typeArticle-
dc.identifier.kciidART00156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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