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방언에 반영된 어두경음화

Title
국어 방언에 반영된 어두경음화
Other Titles
The Glottalization of Initial Consonants reflected in Korean Dialects
Author(s)
오종갑
Keywords
어두 복자음 경음화; 어두 단자음(평음) 경음화; ‘ㅂ’탈락규칙(‘ㅄ>ㅅ’); 폐쇄음 경음화; 마찰음 경음화; 경음화규칙의 개신지.; glottalization of initial consonant clusters; glottalization of initial lenis consonants; p-deletion rule; glottalization of plosives; glottalization of fortis; birthplace of glottalization rule.
Issue Date
201106
Publisher
한민족어문학회
Citation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no.58, pp.239 - 271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중세 혹은 근대국어에서 어두 복자음을 가졌던 어사 57개와 어두 단자음(평음)을 가졌던 어사 69개의 현대국어 방언형을 󰡔한국방언자료집󰡕에서 찾아 이들의 경음화 여부와 거기에 적용된 규칙(변화)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어두 복자음의 경음화율이 어두 단자음의 경음화율보다 높음이 밝혀졌는데, 이러한 사실은 국어 음운사에서 경음이 음운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 전자의 경음화에 의한 것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해 준다. 어두 경음화와 관련된 규칙(변화)에는 복자음 경음화규칙, ‘ㅂ’탈락규칙, 폐쇄음 경음화규칙, 마찰음 경음화규칙 등이 있는데 이들의 개신지는 다음과 같다. 어두 복자음의 경음화는 전국적으로 그 적용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신지가 어디인지를 추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ㅂ’탈락규칙의 개신지는 경북의 동남부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지역에서 발생된 개신파는 한편으로는 경북의 서북부 지역으로 전파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남의 서부 지역으로 전파되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폐쇄음 경음화규칙의 개신지는 경북의 동남부 지역과 경남의 동북부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개신파는 경남북 내부에서의 확산과 동시에 인접 도로 전파되어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찰음 경음화규칙의 개신지는 경남의 서남부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개신파의 주류는 전라도를 거쳐 충청도 지역으로 전파되고 그 아류는 경남의 동북부와 경북 지역으로 전파되어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경산 지역에서 ‘ㅆ’가 음소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어두 복자음(‘ㅄ’)이나 어두 단자음(‘ㅅ’)의 어느 것도 이 지역에서 경음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985
ISSN
122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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