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독서병통 치료사례와 그 현대적 의의

Title
퇴계 독서병통 치료사례와 그 현대적 의의
Other Titles
Therapeutic cases of Byeongtong in Reading of Toegye and Its Modern Significance
Author(s)
신태수
Keywords
a therapy of Byeongtong in reading; Cheosimjehaeng(處心制行); Yunghoegwantong(融會貫通); Gyung(敬); Reeil(理一); a universal being; the classics.; 독서병통 치료; 처심제행; 융회관통; 敬; 理一; 우주적 존재; 고전적 가치; a therapy of Byeongtong in reading; Cheosimjehaeng(處心制行); Yunghoegwantong(融會貫通); Gyung(敬); Reeil(理一); a universal being; the classics.
Issue Date
201106
Publisher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Citation
영남학, no.19, pp.337 - 377
Abstract
퇴계는 시쳇말로 ‘독서병통 치료가’이다. 전문 의술을 지녔을 뿐 아니라 환자에게 치료 요건에 부합하는 임상 시술을 했기 때문에 이런 지적이 가능하다. 퇴계는 독서병통 치료의 과정을 3단계로 전개한다. 1단계에서는 四診 가운데서 問診과 聞診을 주로 선택한다. 2단계에서는 충격요법, 상찬요법, 대비요법을 주로 구사한다. 3단계에서는 서면으로 치유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독서병통을 앓더라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퇴계는 잠시라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본다. 그 근거로 ‘處心制行’과 ‘融會貫通’을 들고 있다. ‘처심제행’은 存心의 상태를 유지하며 독서병통을 制行의 대상으로 삼는 수양방법이고, ‘융회관통’은 敬을 토대로 하여 독서병통을 제거함으로써 理一의 원칙을 알아내려는 수양방법이다. 퇴계는 독서병통이 존심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理一의 원칙을 알아내지 못하게 한다고 여기고, ‘처심제행’과 ‘융회관통’으로 치료하고자 한다. 독서병통 치료사례가 현대인에게 주는 교훈은 두 가지이다. 한 가지는, 독서병통에 대한 퇴계의 인식이 경각심을 준다. 독서인에게 敬의 자세로 理一을 체인하게 하고 우주적 존재로 발돋움하리라는 전망을 가지게 해준다. 다른 한 가지는, 전국 각 대학의 고전 읽기 강좌에 일정한 지침을 준다. 고전을 지식과 정보의 창고로 여기는 담당층에게 충격을 주고, ‘고전적 가치’의 발굴과 계승을 수양론적 독서로 인식하게 한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982
ISSN
1738-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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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대학 > 교양학부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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