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 환원주의는 새로운 물리주의인가?

Title
기능적 환원주의는 새로운 물리주의인가?
Other Titles
Is the functional reductionism a new form of physicalism?
Author(s)
이종왕
Keywords
기능적 환원주의; 국지적 환원; 선접적 속성; 개별자 물리주의; Functional Reductionism; Local Reduction; Disjunctive strategy; Token Physicalism; Functional Reductionism; Local Reduction; Disjunctive strategy; Token Physicalism
Issue Date
201107
Publisher
새한철학회
Citation
철학논총, v.65, no.3, pp.295 - 312
Abstract
최근에 심적인과(mental causation)의 문제에 적절한 설명을 제공하려는 다양한 이론들이 등장했다. 그 이론들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는 두 가지 형태의 범주에서 발전되었는데, 우리는 그들을 각 각 비환원적 물리주의(NP)와 환원적 물리주의(RP)라고 부른다. RP에 따르면 정신적 속성들이 물리적 속성들에 환원가능하고, 그래서 모든 정신적 속성들은 궁극적으로 물리적 속성들로 판명되는데 이 후자의 속성들은 바로 근본적으로 물리학에서 인지되는 그런 속성들을 말한다. 이에 반해 NP는 정신적 속성들이 자율적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영역에로의 환원에 저항한다고 한다. 이런 본질적으로 다른 주장을 하는 두 종류의 물리주의를 지지하는 옹호자들 간의 논쟁은 김재권의 수반논변(supervenience argument 또는 배제논변(exclusion argument))**과 퍼트넘과 포돌의 다수실현가능성 논변(an argument from the multiple-realizability of the mental(MR))에 의해서 절정에 이른다. 전자는 NP를 공격하고 속성동일론(property identity theory)으로 갈 수밖에 없는 논리를 제공하는 반면 후자는 전통적인 RP인 유형동일론(type identity theory)의 부적절성을 드러낸다. 김은 MR이 적절하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수반논변의 결과로 RP를 선택한다. 그러나 그의 RP는 전통적인 파이글/스마트류의 유형동일론과는 다른 차원의 이론적 틀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능적 환원주의(functional reductionism(FR))로 불린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FR이 등장하게 된 이론적 배경인 수반논변과 MR 자체에 대한 검토를 제한적으로 제시하는 반면, 주로 실현논제(realization thesis)에 토대를 두고 있는 FR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그러면서 심적인과를 설명함에 있어 FR이 소극적인 제거주의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는 것을 드러내고, 김이 취하는 국지적 환원이 결국은 개별자 물리주의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는 것을 보일 것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835
ISSN
122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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