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이름 개칭에 관한 연구 - 松島에서 竹島로의 개칭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

Title
일본의 독도 이름 개칭에 관한 연구 - 松島에서 竹島로의 개칭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hanging Name of Dokdo by Japan - focused on changing name from Matsushima to Takeshima -
Author(s)
김화경
Keywords
Matsushima; Takeshima; Order of Prohibition to Sail to Takeshima; Siebold; Admiral Perry; Change of Island Name; 마쓰시마; 다케시마; 다케시마 도해 금지령; 시볼드; 페리 제독; Matsushima; Takeshima; Order of Prohibition to Sail to Takeshima; Siebold; Admiral Perry; Change of Island Name
Issue Date
201108
Publisher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Citation
민족문화논총, no.48, pp.355 - 386
Abstract
일본은 독도를 강탈하면서, 종래에 불러오던 ‘마쓰시마(松島)’ 대신에 ‘다케시마(竹島)’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처럼 섬 이름이 변경된 책임을 시볼트의 잘못 된 지도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주장이 자기들의 독도 강탈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허구임을 구명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그리하여 먼저 그들이 섬 이름을 바꾼 저의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울릉도에 건너왔던 일본인들이 전통적으로 불러오던 다케시마란 이름을 마쓰시마로 바꾼 것은 1836년의 아이즈야 하치에몽(會津屋八右衛門) 사건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했다. 하치에몽 사건이란 ‘다케시마’라고 부르던 울릉도에서 日本刀를 비롯한 무기들을 밀무역하다가 적발되어, 사형에 처해진 사건을 가리킨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에도막부에서는 1837년 재차 ‘덴보 다케시마 도해 금령’을 내렸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일본인들은 울릉도 도항 시에 받을지도 모르는 처벌을 피하는 방법으로 이 섬을 마쓰시마로 불렀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치에몽의 진술, 곧 마쓰시마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다케시마에 건너가려고 했다는 것을 통해서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섬 이름을 바꾸는 방법은 1876년 무토 헤이가쿠(武藤平學)라는 자가 「마쓰시마 개척에 대한 안건」을 일본 외무성에 제출할 때도 이용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던 일본정부는 독도가 無主地였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울릉도의 이름인 다케시마를 독도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상정하였다. 그러면서 그 대신에 울릉도에는 민간에서 사용하던 마쓰시마란 호칭을 원용함으로써, ‘무주지 선점론’이라는 이론적 틀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했다는 결론을 추출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676
ISSN
1229-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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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국어국문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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