论柳致真对≪雷雨≫的接受

Title
论柳致真对≪雷雨≫的接受
Author(s)
박운석리우커(劉珂)[리우커(劉珂)]
Keywords
曹禺,柳致真,≪雷雨≫,国立剧场,接受美学; 조우(曹禺); 유치진; <뇌우(雷雨)>; 국립극장; 수용미학
Issue Date
201108
Publisher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Citation
中國과 中國學, v.14, pp.329 - 355
Abstract
유치진이 연출한 <뇌우>는 주인공을원작과 다르게 설정했고, 노동자 魯大海의 정치입장이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을 삭제했다. 그렇지만 유치진은 작품의 줄거리를 크게 변화시키지는 않았으며, 등장인물의 대사를 삭제한 부분이 있지만 인물의 성격을 바꾸는 정도는 아니었다. 또한 대사의 양은 줄였지만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인물의 특성은 그대로 수용하였다. 원작 <뇌우>가 창작된 시기는 1950년 한국에서 공연된 시기와 멀지 않았다. 1950년대의 관객과 연출가 유치진은 <뇌우>에서 묘사하는 시대를 겪어보았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1933년에 창작된 작품이지만 1950년대에 연출된 <뇌우> 공연 역시 원작의 의도는 여전히 살아있었다. 그리하여 유치진이 연출하는 <뇌우>는 원작의 내용이 많이 삭제되었지만 원 작가 조우의 의도에 가까운 연출이었다. 유치진은 조우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작품의 배역을 이동하였지만 동시에 작품 원래의 의도를 파괴하지 않고 완벽하게 수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유치진이 조우의 작품을 읽고 분석하여 수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출가 유치진은 자기의 기대지평에 의해서 원작과 다른 공연 기법을 썼다. 그는 1950년 공연에서 당시 사회 가치관에 적합한 인물인 侍萍을 중심으로 하면서 원의 주인공인 繁漪를 변형시켰고, 참신한 공연기법을 통해 당대 관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외면에서 볼 때 형식은 변했지만 의도는 그대로였다. 그래서 원작과 주제가 일치하는 분석적 수용을 한 셈이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663
ISSN
1598-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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