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사상에서 감성의 정치 혹은 문화정치의 가능성: ‘욕구(Bedürfnisse)’개념의 재해석을 통하여

Title
마르크스 사상에서 감성의 정치 혹은 문화정치의 가능성: ‘욕구(Bedürfnisse)’개념의 재해석을 통하여
Other Titles
Possibilities of Cultural Politics or Politics of Sensibilities in Marxism: Reinterpreting the concept of ‘need (Bedürfnisse)’
Author(s)
박주원
Keywords
문화; 문화정치;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K. Marx); 스미스(A. Smith); 벤담(J. Bentham); 슈티르너(M. Stirner); 욕구(Bedürfnisse); 감성; 감성적 행위자; 노동; 생산; 자본주의 가치법칙; 자기가치 산출; 연합; 교류; 혁명; 정치.; culture; cultural politics; Marxism; Karl Marx; Adam Smith; Jeremy Bentham; Max Stirner; need(Bedürfnisse); sensibilities; labor; production; capitalist law of value; revolution; commune(Vereinigung); association(Verkehr)
Issue Date
201112
Publisher
한국정치학회
Citation
한국정치학회보, v.45, no.5, pp.25 - 51
Abstract
이 글은 최근‘문화’가 화두가 되는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는‘문화’를 어떤 의미와 방향으로 제기해야 하는지 성찰하는 과정에서 문제의식이 출발하였다. 즉 이 글은‘문화’라는 개념이 어떻게 달라져 왔으며 그 속에서 문화가 어떠한 정치적 의미로 파악되었는지를 시론적으로 살펴보고 나아가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문화’를 어떤의미와 방향으로 제기해야 하는지 답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마르크스의‘욕구(Bedürfnisse)’개념을 검토하고 재해석함으로써 마르크스주의적문화정치의 방향을 모색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특히 아담 스미스와 벤담, 슈티르너의 욕구와 이익, 쾌락에 대한 관점을비판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마르크스의 논의들을중심으로 그의 욕구 개념을 검토하고, 그러한 비판을 통해 그가 새로운 사회의 근본원리로 제시하고 있는‘감각의 도야’나‘인간 욕구의 발전’이함축하고 있는 바가 어떠한 의미에서 감성의 정치혹은 문화 정치로 해석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하였다. 그 결과 이 글은 마르크스의 사상에서 새로운필요와 욕구를 산출하는 문제는 새로운 인간의 역량들, 새로운 표상들, 새로운 언어들, 그리하여 새로운 가치관계와 교류양식을 만들어내는 것이라해석하였으며, 그렇기에 마르크스 사상에서 욕구의 문제는 근대 자본주의의 가치법칙과 사회관계를 변혁할 수 있는 정치이념과 혁명관에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 글은마르크스의 욕구 개념 안에 표현되어 있는‘감성적 행위자’로서의 인간상과‘자기 가치를 산출하는 행위’로서의 노동행위, 새로운 인간들 간의 연합(Vereinigung)과 교류(Verkehr)을 창출하는 것으로서의‘정치’를 연결시키는 바를 마르크스주의적‘문화정치’의 방향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092
ISSN
1229-5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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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대학 > 정치외교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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