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말 군국가요(軍國歌謠)의 발표현황과 실태

Title
일제말 군국가요(軍國歌謠)의 발표현황과 실태
Other Titles
Publishing Status and Actual Condition of Militant Songs in the Later Japanese Forced-ruling Period
Author(s)
이동순
Keywords
Japanese forced-ruling period; Militant songs; Popular musicians; Record; Forgiveness; Reconciliation.; 일제강점기; 군국가요; 대중음악인; 레코드; 용서; 화해; Japanese forced-ruling period; Militant songs; Popular musicians; Record; Forgiveness; Reconciliation.
Issue Date
201112
Publisher
한민족어문학회
Citation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no.59, pp.369 - 400
Abstract
이 논문은 한국의 1930년대 후반에서 1940년대 중반에 이르는 일제식민통치 말기에 발표된 군국가요에 관한 분석이다. 군국가요란 일제의 군국주의 침략전쟁에 직접, 간접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노래를 말한다. 이러한 가요작품들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권력과 강압에 의해 자의가 아니라 타발성으로 제작 발표된 경로를 지니고 있다. 1936년부터 1943년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레코드회사들에서 제작 발매된 군국가요는 약 211편 가량이다. 이 논문은 일제강점기 레코드 회사와 음반제작 환경, 일제말 대중음악인들의 구체적 활동과 실상을 상세하게 조사 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레코드 회사별 군국가요 발표현황, 작사가, 작곡가, 가수별 군국가요 발표현황까지 모두 조사 정리하였다. 당시의 대표적인 작사가, 작곡가, 가수들이 이 제작에 참여하였는데, 그것은 대중음악인들의 기본적 생존과 직결된 불가피한 문제였다. 하지만 세월이 경과하여 2000년대 후반에 이르러 당시 한국정부는 “역사 바로 세우기”란 명분으로 과거 친일경력을 가진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그것을 방대한 책으로 발간하였고, 여기에 대중음악인 18명이 을사오적과 같은 매국노와 함께 그들의 명단이 올랐다. 이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결과론만 내세우는 직선적 사고의 위험성을 이제는 배제하고, 너그러운 용서와 화해를 통하여 그들의 뛰어난 가요작품들을 평가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것이다. 물론 대상 자료를 항상 냉철하게 판단하면서 거부보다는 수용적 측면에서 과거사 교육의 중요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각과 접근방식이 수반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4027
ISSN
122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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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국어국문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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