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내셔널리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가?

Title
스포츠, 내셔널리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가?
Other Titles
Why Sports Can't be Free from Nationalism?
Author(s)
김동규김은영
Keywords
sports nationalism; globalization of nationalism; open nationalism; relative liberalism in sports
Issue Date
201011
Publisher
한국체육학회
Citation
한국체육학회지, v.49, no.6, pp.13 - 24
Abstract
과거에는 스포츠가 내셔널리즘에 의해 적대국과의 관계의 전복, 이데올로기의 우월성 등을 대변하면서 합법적인 민족주의적 색채를 띠며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스포츠장벽, 이데올로기, 민족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국가주의 및 민족주의가 구조적 근친성에 불과한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지만, 국가 없는 스포츠의 존재가치의 설명은 아직도 어렵다. 선수에게 국가가 귀속되어야 할 아이덴티티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맹목적인 민족주의 혹은 고장 난 민족주의라는 이분화 된 논리는 민족주의에 대한 역사성을 배제하는 것이므로 진지한 공존을 모색하자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정리하자면, 스포츠가 내셔널리즘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과거의 민족주의가 폐쇄적이었지만 이제는 열린 민족주의, 즉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문화적 민족주의에 의해 스포츠민족주의도 배타적이지 않는 민족문화의 발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것은 ‘국가와 개인’, ‘보수와 혁신’의 균형을 유지하고 국수주의, 우월주의를 경계하며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측면이다. 여태 민족주의의 비판 담론이 비평화, 우월 등이었다면 이제는 개체성을 인정하면서도 화해와 타협으로 이어지는 담론으로 거듭나야 한다. 구태의연한 스포츠민족주의를 고수한다면 스포츠에 도사리고 있는 순수하지 못한 이념적 색채는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계속 와해시킬 것이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3328
ISSN
1738-96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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