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의 ‘실천적 전환’: 해석학적 철학하기를 중심으로

Title
교육철학의 ‘실천적 전환’: 해석학적 철학하기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On the 'practical turn' in philosophy of education: Focused on the hermeneutical philosophizing
Author(s)
김상섭
Keywords
crisis in philosophy of education; crisis of productivity; crisis of identity; practical turn; understanding; hermeneutical philosophizing; 교육철학의 위기; 생산성의 위기; 정체성의 위기; 실천적 전환; 이해; 해석학적 철학하기; crisis in philosophy of education; crisis of productivity; crisis of identity; practical turn; understanding; hermeneutical philosophizing
Issue Date
201012
Publisher
한국교육철학학회
Citation
교육철학연구, no.50, pp.61 - 86
Abstract
이 논문은 교육철학의 위기에 맞서 최근에 시도되고 있는 일련의 “실천적 전환”에 주목하면서, 특히 교육철학의 정체성 위기에 대한 논의를 통해 그러한 노력을 연장하고 가능하면 보완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해, 해석학적 철학하기를 하는 필자의 모습 자체를 재구성하고 반성적으로 성찰함으로써 교육철학의 방법론적 위기를 재인식하고 재조명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해석학적 철학하기는 철학만의 고유하고 우월한 방법론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 대신에 일상적인 실천에서 이미 작동하고 있는 ‘이해하기’에 기반을 둔 철학하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일상적인 이해하기를 보다 의식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그리고 해석학적 순환에 보다 충실함으로써 실천적 전환에 합당한 철학하기에 도달하고자 한다. 그런데 해석학적 철학하기를 통해 도달하게 되는 이해나 인식은 객관적이거나 궁극적이지 않다. 그것은 다만 의미의 가능성을 의식의 차원으로 끌어올림으로써 교육실천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가능성, 즉 해석의 다양성과 깊이를 덧보태고자 할 뿐이다. 다시 말하면 철학적 이해하기를 통해 도달한 인식은 새로운 실천과 해석적인 상황에 투입 가능한 자료일 뿐이다. 이렇듯이 해석학적 철학하기는 실천에서의 유의미성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실천적이다. 그런 의미로 교육실천을 위한 철학하기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주장을 펴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는 결코 작지 않다. 최소한으로 인식의 상대성과 임시성 그리고 가변성을 떠맡아야 한다. 나아가 엄정하고 절대적인 의미의 비판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희생해야 한다. 그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해석학적 철학하기는 교육이라는 실천적 텍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해석과 의미부여 및 의미발견을 확장하고 자극하는 것으로 교육철학의 실천적 전환에 나름의 기여를 한다고 할 수 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3212
ISSN
1598-1568
Appears in Collections:
사범대학 > 교육학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