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서부 농촌의 소매금융 이용 실태에 관한 연구

Title
중국 중서부 농촌의 소매금융 이용 실태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etail Banking Patterns of Chinese Middle-Western Rural Areas
Author(s)
최의현오시[오시]
Keywords
Rural Finance; Private Finance; new-type rural financial institutions; 농촌금융; 민간금융; 신형 농촌금융기구
Issue Date
201012
Publisher
한국동북아경제학회
Citation
동북아경제연구, v.22, no.3, pp.231 - 264
Abstract
본 연구는 중서부 농촌의 소매금융에 대한 미시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중부지역인 후베이성의 인쓰시 인근 농촌(썅수이촌)과 서부지역인 꾸이저우성 꾸이저우시 인근의 시우원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농민의 정규 금융기구와 비정규 금융기구 이용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중부지역(후베이)이 정규 금융기구를 상대적으로 더많이 이용하고 있고, 경제수준이 낙후된 서부지역(꾸이저우)에서는 비정규 금융이 정규 기구를 대신하여 농민의 자금 수요를 충족시킨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두 지역 모두 소득 수준에 비해 높은 저축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회보장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해 의료, 자녀학비 등에서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와 학비는 농민 대출의 주 용도이기도 하다. 한편, 温铁军(2001)의 연구와는 달리 비정규 금융기관 이용에 따른 대출자와 대금업자의 마찰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농촌 비정규 금융은 정규 금융기구와 경쟁하기 보다는 보완적인 성격이 강하였다. 비정규 금융이 정규 금융기구에 비해 특별히 금리가 높지도 않았고, 정규 금융기구의 이용이 쉽지 않은 서부지역에서 더 활발하였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2008년 이후 농촌의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강화하기 위해 촌진은행, 농촌상호금융, 대출전업사 등 신형 농촌금융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들의 주 목적중 하나는 농촌의 자금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고금리의 민간금융을 억제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민간금융이라고 해서 반드시 고금리이고 농민에게 불리한 것은 아니며, 농촌 공동체에서상호 부조의 성격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난다고도 해석가능하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3056
ISSN
1225-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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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대학 > 경제금융학부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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