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 과정의 食生活

Title
연행 과정의 食生活
Other Titles
The Food Life of Chung-Dynasty-bound Envoy
Author(s)
김혈조
Keywords
journey to Chung-Dynasty; envoys; food life; meals; foodstuffs; Chinese envoys; journals of the journey to Chung-Dynasty; a post horse; lodgings; exchange of culture; food culture.; journey to Chung-Dynasty; envoys; food life; meals; foodstuffs; Chinese envoys; journals of the journey to Chung-Dynasty; a post horse; lodgings; exchange of culture; food culture.; 행(燕行); 사신. 식생활; 음식; 식품 자재; 칙사(勅使); 통문관지; 연행록; 역참(驛站); 숙소; 문화교류; 음식문화.
Issue Date
201012
Publisher
한국실학학회
Citation
한국실학연구, no.20, pp.81 - 130
Abstract
이 논문은 연행(燕行) 사신이 중국에서 이동 체류하는 동안에 식생활을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것이다. 연행 사신은 그 인원의 규모가 통상적으로 250명 내외이며, 여행의 기간은 5,6개월이 소요된다. 그 기간 동안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필수불가결한 먹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하는 문제는 대단히 흥미로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문적 주제로 주목하지 못하였다. 조선은 중국의 사신에 대해서 입국에서부터 귀국까지 시종일관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였다. 그러나 청나라는 조선의 사신에 대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리된 음식을 대접하지는 않았다. 다만 식품의 자재를 공급하여 조선 사신단이 직접 조리해서 먹도록 하였다. 사신단은 조선에서 준비해간 식품 자재, 중국 현지에서 구입한 식품 자재, 중국이 제공한 식품 자재 등을 이용하여 직접 조리를 해서 식생활을 해결하였다. 북경으로 왕복하는 이동 기간에는 지방의 각 역참(驛站)에서 매일 식품 자재를 제공했으며, 북경에 체류하는 기간에는 호부(戶部), 공부(工部), 광록시(光祿寺) 등에서 식량, 반찬, 그릇, 땔감 등을 받아서 조리를 하였다. 따라서 조선 사신들은 중국 여행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중국의 음식을 맛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제한적인 조건에서도 사신을 통하여 양국은 음식 문화가 서로 교류되었다. 이 점은 양국 사이에 음식문화의 교류라는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3055
ISSN
1598-0928
Appears in Collections:
사범대학 > 한문교육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