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我)와 비아(非我)의 헤게모니 투쟁

Title
정치, 아(我)와 비아(非我)의 헤게모니 투쟁
Other Titles
Politics as Hegemony Struggle between Us and Non-Us
Author(s)
김학노
Keywords
‘ us and non-us’; hegemony; we-ness; smaller-self; larger-self; partisan universality; monosubjectivity; alleosubjectivity; ‘아와 비아’; 헤게모니; 우리; 소아; 대아; 당파적 보편성; 홀로주체성; 서로주체성
Issue Date
201003
Publisher
한국정치학회
Citation
한국정치학회보, v.44, no.1, pp.31 - 57
Abstract
이 글은 정치를‘아와 비아의 헤게모니 투쟁’이 라고 정의한다. 넓은 의미의 헤게모니 개념은 강압과 동의의 양면성을 갖는 지배/지도관계를 지칭하며, 계급 관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와 비아는 그 경계가 불확정적이고 유동적이다. 동일한 울타리에 속한다고 곧 공통의 우리의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될 수 있는 잠재적 계기들은 여럿이며, 이 중에서 우위를 정하는 것이 곧 헤게모니 정치다. 즉, ‘우리’의 건설은 기본적으로 헤게모니 구축과 투쟁 과정이다. 이 때 헤게모니는 소아(小我)에서 대아(大我)로 자아를 확대하는 과정이며, ‘당파적 보편성’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소아에서 대아로의 확대는‘홀로주체적’헤게모니와‘서로주체적’헤게모니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홀로주체적 헤게모니는 주체인 아가 비아를 객체로 간주하는 반면, 서로주체적 헤게모니는 아와 비아가 서로 상대를 객체가 아닌 주체로 간주한다. 소아에서 대아로의 통합이 반드시‘정치적 선’(善)인 것은 아니며, 서로주체적 헤게모니 방식을 지향하는 것이 정치적 선이다. 이러한 논의를바탕으로, ‘우리’의 층위를 분리와 통합의 두 가지로 나누고 이들 층위에서 상이한 헤게모니 방식들이 사용되는 범주를 국내정치와 국제정치의 여러측면에서 분류해본다. 이는 정치를 아와 비아의 헤게모니 투쟁으로 정의한 개념규정이 유용함을 보여준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2707
ISSN
1229-5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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