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음(倍音) 관악기 몽골 초르의 현상학적 상징성

Title
배음(倍音) 관악기 몽골 초르의 현상학적 상징성
Other Titles
The Phenomenological Symbolism of Mongolian ‘Tsuur’
Author(s)
박소현
Keywords
Mongolian music; Mongolian instruments; Overtone wind; tsuur(цуур); hoga(胡笳); 몽골음악; 몽골악기; 배음관악기; 초르(цуур; tsuur); 호가(胡笳)
Issue Date
201006
Publisher
한국국악학회
Citation
한국음악연구, v.47, pp.131 - 149
Abstract
본 연구는 현상학적 용례를 통해 몽골의 배음(倍音, overtone) 관악기 초르(цуур, tsuur)의 상징성을 고찰한 것으로 역사적 발생과 진화, 악기구조와 연주법, 음악적 특징, 그리고 현상학적 경험을 통한 상징성을 논하였다. 몽골국 내외적으로 초르의 연구는 활발하지 못한 편이기에 몽골 초르와 관련된 구체적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르는 고대 서몽골 알타이 산맥 지역에서 자연의 조화롭고 기묘한 소리를 인간의 능력으로 표현하려는 몽골인들의 심미적(審美的) 음악관을 통해 발생하여, 이후 한나라 때 밀사 장건을 통해 중국으로 유입되어 호가(胡笳)로 명명되었으며, 시대에 따라 변모하여 3공의 목관악기로서 청나라 때까지 진화 전파되었을 것이다. 고대로부터 서몽골 지역 알타이산 주변에 거주하는 민족들 사이에서 전하는 취관악기 초르는 단순한 음악적 도구인 악기 이상의 상징성을 갖는다. 이는 세 가지 용례를 통해 증명했는데, 초르 연주자가 단한번의 호흡으로 발음하는 독특한 다성(多聲)적 효과음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이끌어 주는 악기 이상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즉 몽골 초르는 단순한 악기가 아닌 신적(神笛)이다. 그러나 초르 연주자 페. 나랑촉트(П. Наранцогт, P. Narantsogt:1922~2002)의 별세 이후, 현재 신적(神笛)으로써의 기능은 소멸(消滅)되었다.
URI
http://hdl.handle.net/YU.REPOSITORY/22274
ISSN
197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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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 음악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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